미리 알아두면 해외여행 출국과정 너무 쉬워요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경우 출국 과정에 머리가 복잡합니다. 

뭐부터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여러 가지 장애물을 넘어가는 느낌이라 마음이 두 근 반 세 근 반 하기도 합니다.

 

출국 과정은 알고보면 너무 간단하고 쉬우니 미리 챙겨보시면 편안한 마음으로 출국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출국 과정 요약

출국과정을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공항도착 적정시간

1. 탑승터미널 확인

예약 티켓에 출발 항공사 터미널을 확인합니다. 터미널 1, 터미널 2 중 어디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터미널 1 취항 항공사는 아래 터미널 2 취항 항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

 

터미널 2  취항 항공사

출처 : 인천공항 홈페이지

2. 공항도착 시간

공항도착의 핵심은 3가지입니다.

• 출발 3시간 전 공항 도착(출발 층)
• 지방에서 이동 시 공항리무진, KTX는 사전에 예약
• 국내선항공편 이용 시 당일 결항변수(날씨등) 고려 (결항 시 버스, 공항리무진이나 KTX로 변경)

해외여행의 경우 돌발변수를 고려하여, 여유 있게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변수 : 공항이동 중 발생가능한 교통체증(사고로 도로통제등), 환승오류, 국내이동항공편 지연, 이동 중 물품분실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경우는 차시간이 안 맞아 더 빨리 와야 한다면 늦는 거보다 시간이 더 남는 편을 선택하셔야 좋습니다. 미리 공항리무진이나 KTX, 국내선항공편 시간대를 선택하실 때 시간계산을 넉넉히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선항공편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동당일 기상도 확인해야 합니다. 아침에 날씨가 안 좋아서 결항이 될 성싶으면 아예 항공편은 취소하고 리무진이나 KTX로 이동을 하도록 변경하도록 합니다.

 

 

 

 

체크인

1. 체크인카운터 이용 시

출발(departure) 층으로 진입하면 제일 먼저 가야 할 곳은 가까운 운항정보안내모니터입니다.

모니터에 탑승예정 항공편과 시간을 찾은 후 체크인 카운터번호를 확인합니다.

 

 

체크인카운터 오픈 시간이 보통 출발 3시간 전입니다. 항공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는 있습니다.

 

체크인 전에 한번 더 기내반입 금지 물풀이 있는지 확인하여, 있다면 제거를 해야 합니다.

 

액체류/위해/위험물 기내휴대와 위탁수하물 제한내용입니다.

 

 

위 테이블이 어려워 좀 더 쉽게 보려면, 아래 공항공사 안내 영상에 자세히 나옵니다.

 

 

 

 

2. 셀프체크인/백드롭

셀프체크인 카운터는 출국장 여러 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셀프체크인의 장점은 체크인 카운터 대비 탑승수속을 아무 때나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셀프체크인 (출처 : 인천공항 채널)

 

셀프체크인 사용순서(출처 : 인천공항 공식홈페이지)

 

 

 

셀프체크인은 모든 항공사, 모든 사람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가능한 항공사가 제한되어 있으며 비자가 필요한 국가, 공동운항인 경우 및 유아를 동반한 경우는 불가합니다.

 

셀프체크인항공사, 이용제한(출처 : 인천공항 공식홈페이지)

셀프체크인으로 탑승권을 출력한 후 수하물 드랍을 할 수 있습니다.

 

셀프 백드랍 (출처 : 인천공항 채널)

백드랍 사용순서(출처 : 인천공항 공식홈페이지)

 

 

3. 웹모바일 체크인

항공권을 구매 후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체크인 가능합니다.

해당 항공사 앱을 설치 후 모바일 체크인을 진행하면 됩니다.

일부 항공사는 웹/모바일 체크인 서비스가 불가합니다. 각 항공사를 통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안수속

보안수속 절차는 탑승자 확인과 탑승자가 소지품 중에 항공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품 소지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탑승권과 여권을 꺼내 들고 보안수속 입구로 진입합니다.

 

얼굴과 탑승권, 여권을 대조하고 들어갑니다. 선글라스나 모자는 잠시 벗어 둡니다.

 

보안수속을 좀 더 편하게 하는 팁입니다.

• 여권에 티켓을 끼워 넣고 소지합니다.
• 기내휴대하는 가방이나 배낭에 미리 시계, 지갑, 핸드폰, 몸에 부착물 등은 미리 끌러서 넣어 둡니다.
• 노트북, 패드는 가방에 넣은 채로 둡니다.
• 보안수속 완료 후 끌러놓은 소지품을 착용합니다.

보안수속 순서

• 바구니에 소지품을 담습니다.

사진출처 : 인천공항 공식홈페이지

• 노트북/태블릿 등 전자제품은 가방에서 꺼내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사진출처 : 인천공항 공식홈페이지

사진출처 : 인천공항 공식홈페이지

• 바구니 투입이 끝나면 앞으로 이동합니다.

사진출처 : 인천공항 공식홈페이지

 

 

출국심사

출입국심사는 자동출입국심사를 하시면 편리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자동출입국심사를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만 19세 이상은 사전등록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만 7세~18세 이하는 사전등록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 여권의 사진면을 5초 이상 스캔

여권스캔 (출처 : 인천공항 채널)

 

• 검지손가락지문인식 / 키오스크 카메라 보며 안면인식

지문/안면인식 (출처 : 인천공항 채널)

 

• 완료되면 자동문이 열리고 출국장 면세점 통로로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  

 

 

출국장 면세점  통과 탑승까지

출국장으로 진입하면 면세점을 통과하게 됩니다. 

 

면세점 정경(출처 : 인천공항 채널)

 

항공권의 게이트(탑승구) 번호를 확인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면세점 및 공항 편의시설을 이용합니다.

 

탑승구에서 대기 (출처 : 인천공항 채널)

 

항공기 탑승은 보통 출발 45분 전부터 시작됩니다. 

중장거리 비행 시는 가급적 미리 줄을 서서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늦게 들어가면 기내휴대 짐이나 가방을 올려둘 선반위치가 애매하거나 좌석과 거리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항공기탑승 후 팁입니다.

• 기내휴대용 가방은 가까운 선반에 올려둡니다. (물건 꺼내기 쉽게)
• 여권의 여권번호 페이지는 사진을 찍어둡니다. (입국신고서 작성 시 여권정보 기입)
• 볼펜 하나는 주머니에 챙겨둡니다. (신고서 작성 용)

 

결론

조금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면 쉬운 출국절차입니다. 무작정 부딪히면서 배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리 알아본 다음 공항에 나가면 훨씬 마음이 편하고 돌발변수가 발생하여도 조금 더 여유 있게 대처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알고 나면 쉬워지는 출국절차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