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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격동의 시대 속에서 피어난 의지와 배신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조선총독부를 겨냥한 암살 작전을 계획합니다. 하지만 작전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인물들은 각자의 신념과 선택에 따라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영화 '암살' 은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희생 그리고 배신을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1. 영화 개요
- 제목:암살
- 연출:최동훈
- 개봉일자: 2015년7월22일
- 주요 출연진:전지현,이정재,하정우,오달수,조승우
- 주요 수상:대종상 여우주연상(전지현),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 관람객수: 1,270만 명
2. 영화 줄거리
1933년,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고 친일파를 제거하기 위해 암살 작전을 계획합니다.저격수 안옥윤,폭탄 전문가 황덕삼,그리고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는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하지만 작전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인물들은 배신과 음모에 휘말리게 됩니다.
3. 등장인물과 간략한 캐릭터 설명
- 안옥윤(전지현):냉철하고 침착한 저격수.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진다.
- 하와이피스톨(하정우): 청부살인업자. 암살단을 쫓는 인물로 나온다.
- 영감(오달수): 하와이피스톨 파트너. 기관단총을 잘 다룬다.
- 속사포(조진웅):신흥무관학교 출신의 젊은 독립군. 뛰어난 실력자.
- 황덕삼(최덕문):폭탄 전문가.유쾌한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를 이끈다.
- 염석진(이정재):임시정부 경무국 대장.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이지만,복잡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
4. 리뷰
1).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조화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면서도,흥미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영화적 재미를 더했습니다.
2).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격렬한 총격전과 추격씬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며,예측할 수 없는 반전은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3). 배우들의 열연
전지현,이정재,하정우 등 배우들의 열연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각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4).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군들의 이야기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5).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한국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5. 명대사
"16년 전 임무 ... 지금 수행합니다"
염석진을 죽이라는 16년 전 명령을 받들어 안옥윤의 나지막하면서도 단호한 한마디가 마음을 울립니다.
6.명장면
경성역에서 펼쳐지는 총격전은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7.총평
'암살'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흥미로운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독립운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인간적인 드라마와 액션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우리 역사에 대한 성찰과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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