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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 형제의 운명이 갈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전쟁의 참혹함과 가족의 사랑을 동시에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이 영화는 단순한 전쟁 영화를 넘어,전쟁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있게 다루며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1. 영화 개요

  • 제목:태극기 휘날리며
  • 연출:강제규
  • 개봉일자: 2002년6월4일
  • 주요 출연진:장동건,원빈,이은주,공형진
  • 주요 수상: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촬영상,기술상,최대관객상外
  • 관람객수: 1,174만 명

 

 

2. 영화 줄거리

6.25전쟁이 발발하고,형 진태는 동생 진석을 대신하여 군에 입대합니다.전쟁터에서 형제는 재회하지만,곧 이별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진석은 형을 찾아 전선으로 나가고,두 형제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운명을 맞이합니다.

 

3. 등장인물과 간략한 캐릭터 설명

  • 진태(장동건):동생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하는 형.책임감이 강하고 희생정신이 투철합니다.
  • 진석(원빈):형을 따라 전쟁터에 나가는 동생.순수하고 열정적인 성격입니다.
  • 영신(이은주): 진태의 약혼녀. 전쟁의 와중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습니다.

 

 

 

4. 리뷰

1).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

전쟁터에서 개인이 겪는 고통과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하며서 동시에 전쟁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의 비극성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끝없는 전투와 희생 속에서 전쟁의 의미를 되묻게 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2). 형제애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

형제뿐만 아리나 전우들과의 우정, 그리고 전쟁속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간애의 따뜻함을 보여줍니다. 가족을 위해, 나라를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과 울림을 선사합니다.

 

3). 배우들의 열연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은 형제의 끈끈한 유대감과 갈등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주변 인물들의 연기도 훌륭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특히, 전행의 참혹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4). 한국 전쟁사를 되돌아보는 계기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드라마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관객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화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줍니다.

 

5).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메시지

전쟁의 아픔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강인함을 보여줍니다.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하기 위해서는 용서와 화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5. 명대사

"엄마한테 가야 될 거 아냐?"

백병전에서 재회한 진석을 알아본 진태에게 진석이 울부짖으며 하는 대사입니다. 형제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명대사입니다.

 

6.명장면

형제가 전쟁터에서 재회하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랜만에 만난 형제의 포옹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7.총평

'태극기 휘날리며'는 전쟁의 참혹함과 가족애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입니다.배우들의 열연과 감동적인 스토리,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가 어우러져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우리 역사에 대한 성찰과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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